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에서는 신속하고도 과학적인 대응으로 만취하여 횡설수설하던 지적장애인(임00, 37세, 여)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30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당일 오후 4시경 “딸이 정신지체 2급인데 오전에 집을 나갔으나 들어오지 않아 전화를 해보니 술에 만취하여 횡설수설하여 사고가 우려된다.”는 112신고를 받은 상황실은 휴대폰 위치 추적은 물론 지구대, 파출소에 인상착의 복장상태 등을 전파하고 수색할 것을 지령하였다.
상황실로부터 지령을 받은 동대지구대 1팀장 정일훈 경위 등 직원들은 혼연일체 되어 지적장애인이 술까지 만취했다면 교통사고 등 제반 사고가 우려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관내 전 지역을 순찰 하던 중 지인의 집에서 술에 만취한 지적장애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보령경찰은 평소에도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이와 같은 신고가 접수되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신속하고도 과학적인 접근으로 단 시간 내에 피신고자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여 시민들로부터 열열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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