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광산구 고려인 극작가 한진 연극 폭발 공연 _호남대학교 제공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이번 공연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초청했다.
연극 ‘폭발’을 관람한 한 학생은 “연극을 보면서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5‧18의 민주화 정신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된 중요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교육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12월 4일 저녁 7시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려인 강제 이주의 서사를 다룬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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