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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관람차 운영...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다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11-25 1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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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우천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장애인영유아(동반객 포함우선 탑승 차량으로, 65세 이상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행주산성관리팀(☎ 031-8075-4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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