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김명환 화재조사관이 지난 31일 오후 보령시 파레브 호텔에서 열린‘충남 화재조사발표대회’에서 『해풍의 염분농도와 전기적 화재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맞춰 과학‧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하여 전문적인 화재조사요원을 양성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충남 15개 각 소방서별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구 과제를 발표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보령소방서에서 발표한 논문이 논리체계, 창의성, 연구노력도, 발표력, 청중반응 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소방서 김명환 화재조사관은 “이번 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화재조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학습과 연구로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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