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의 최후 선택은 결국 소속사 어도어와의 결별이었다.
계약 해지 시점도 분명히 했다.
떠날 수 밖에 없게된 건 어도어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모든 책임은 그동안 요구 사항을 방기한 어도어와 하이브의 책임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
뉴진스의 책임이 없는 만큼 위약금도 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관심사인 다른 소속사로의 이적, 민희진 전 대표와의 관계 등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뉴진스와 어도어가 이별 수순에 들어가면서 수천억 원대 소송전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의 남은 계약 기간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