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특례시, 2024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4-12-04 15:51:56

기사수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3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 행사에서는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5개 단체의 ▲활동 결과물 ▲활동 발표와 소감 나눔 ▲202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시는 ‘2024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협동조합 문화와함께’, ‘용인마주하기’,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우리동네아지트모임’, ‘청정넷 도시재생분과’ 등 5개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결과 ‘협동조합 문화와함께’는 스마트폰 빙고 어플을 활용한 용인중앙시장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인마주하기’는 활동가 15명을 모집해 처인구 중앙동의 지역 특성을 조사하고, 상인 인터뷰를 실은 ‘마을을 담다’라는 소식지를 발간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장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시장의 역사와 로컬푸드 이해를 돕고,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아지트모임’은 중앙시장 패션잡화골목을 중심으로 수세미와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마련해 환경친화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도시재생분과’는 용인중앙시장 플로깅 활동과 용인 청년의 날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정책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