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환종 영암 읍장과 전의홍 공동위원장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0일에 개최한 희망 나눔 일일 찻집 행사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 성금 약 1,600여만원과 일일 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된 약 1,700여만원의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약 3,300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기금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의 성공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 부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찻집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를 깊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희망 나눔 일일 찻집 행사는 단순한 기금 모금 이상의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신환종 읍장은 “이러한 노력 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