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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용접 작업 시 화재발생 주의 당부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04 09: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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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 작업 모습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용접 작업 중 화재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공사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각별히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보령시 청소면 야현리 하천갈대밭 일대에서 안전차단기 설치 중 용접불티의 비산으로 인하여 인근 들불화재로 번져 34명의 인력과 8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용접불티는 주변에 쌓여 있는 물건 등 가연물에 조그만 불티가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작업 시 용접 불꽃이 주위의 폭발성, 위험성 물질에 비산·접촉돼 화재나 폭발이 발생하므로 용접작업 주변 10m이내에 폭발성·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거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공사장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용접작업장에 반드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물통, 건조사, 분말소화기(2) 등 소화용품을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기를 사용하는 관계자들은 관련 법 규정에 따르고 작업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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