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 협력을 위해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협의회(GAMI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고양시 외국인 투자유치에 따른 자문 등 제반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협의회는 외국인 투자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건전한 경영환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기관이다.
협의회는 경기 지역 3천800여 개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지원센터(GSFC)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공항과의 접근성, 우수 인재 확보, 최고 수준의 생활 여건 등 기업이 일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여러 외국인 투자기업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