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약 4천 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
지난 6월 한 달 동안 50건의 거래가 있었지만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지난달은 9건, 이번 달은 현재 1건만 신고됐다.
거래는 멈췄지만, 올랐던 서울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도 아니다.
올 한 해 주택시장을 요약하면 한 마디로 양극화를 보였는데, 서울과 지방 아파트 매맷값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고, 서울 안에서도 상승 폭의 차이가 컸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내년 집값.
탄핵 심판 결정에 따른 정부 정책 변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주택시장 심리는 현재로선 예측이 어려운데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