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국방부
필리핀은 이 군함 2척을 3억 3천700만 달러라는 엄청나게 싼 가격에 계약했다. 이게 얼마나 싼 가격이냐면, 설계 바탕이 된 한국해군 대구급 호위함이 1척에 3억 달러 정도였습니다. 덩치는 800톤 작아졌는데, 가격은 절반이 된 것dl다. 그러다보니 대대적인 다운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크기는 훨씬 작아졌고, 추진기관도 전기 하이브리드 방식인 대구급과 달리 염가형 디젤 엔진만 달렸다. 레이더도 독일제 TRS-3D 염가형이 달렸고, 가장 중요한 음파탐지기, 소나도 미국제 해리스 모델 997이라는 저가 모델이 달렸습니다. 무장은 함포, 미사일, 어뢰 등으로 무장한 대구급과 달리 함포와 기관총만 달렸었고, 나중에 예산을 추가해 보병 휴대용 대공 미사일인 미스트랄을 2개씩 붙인 심바드-RC라는 초단거리 함대공 미사일과 한국제 해성 미사일, 청상어 경어뢰를 달았다.
사실 이런 다운그레이드가 있었어도 필리핀 해군 입장에서는 수십 년 만에 가져보는 제대로 된 전투함이었고, 대대적인 국가 환영 행사 속에서 2척을 인수해 온갖 국가 행사와 해외 연합 군사 훈련에 내보내며 필리핀의 자존심으로 활약시켰다. 그런 배가 이번에 러시아에서 가장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잠수함이라는 최신예 잠수함을 잡았으니 필리핀이 발칵 뒤집어질만한 일이었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한 해 활동 마무리…306명 참여로 육아 문화 확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100인의 아빠단’ 간담회 및 해단식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빠단 45가족, 총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 아빠 표창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아빠단은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아이가 함께 ..
㈜에닉스, 가좌1동에 ‘사랑의 쌀’ 50포 기탁…겨울철 이웃 돕기 나서
인천 서구 가좌1동에 위치한 금속원료 재생업체 ㈜에닉스(대표 고동진)는 지난 1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쌀 50포(10kg)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동진 대표는 직접 센터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백형두 가좌1동장은 “㈜에닉스의 꾸준.
사랑샘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만 3천 원 기부
사랑샘어린이집(원장 마성애)은 12일 인천 서구 아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모금함 성금 103,000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원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마성애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하다”며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지영 아라1동...
인천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 위한 육묘기술 교육 실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관내 고추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추 육묘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작은 실수에도 생육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의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교육은 고추 품종별 특성, 발아 작업, 온습도 관리, 육묘장 환경조절, 병해충 예방 기술 등 단계별 ...
인천 ‘아이사랑꿈터’ 올해 이용자 34만 명 돌파
인천시는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 ‘아이사랑꿈터’ 이용자가 올해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2020년 첫해 3,700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5년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은 부모교.
속초시,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 추가 설치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확대는 엑스포 제1공영주차장, 청초호해상공원, 노학동주민센터, 속초도서체육센터, 교동 게이트볼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교동 지역 기존 무인회수기 설치 위치를 교동 게이트볼장으로 이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