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_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 발표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9차 회의를 열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광산구 삼거동 일원(8만3700㎡)을 1순위로 확정했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광주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3차 공모 평가대상 4개소(서구 서창, 광산 동산, 광산 삼거, 광산 지평)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평가기준인 입지적, 사회적, 환경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은 뒤 입지선정위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했다.
1순위로 선정된 삼거동 8만3700㎡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1~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는 점 ▲자원회수시설의 특성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는 점 ▲부지 경계에서 왕복 4차선 도로가 접하고 있어 접근성과 진입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앞으로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제10조 제3항에 따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를 광주시 누리집이나 시보, 일간신문을 통해 공고하고, 주민 열람과 의견 수렴 등을 거칠 예정이다.
이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입지결정고시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최종 입지로 확정될 예정이다.
▲ 사진_광주 광산구 삼거동 일대최재완 입지선정위원장은 “앞서 1‧2차 공모는 응모요건 미충족, 신청철회 등의 사유로 무산됐지만, 3차 공모의 경우 생활폐기물 처리 책임이 있는 자치구의 신청 후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입지 발굴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입지선정위원회는 최종 입지가 확정되는 날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은 광주시와 광주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최종 입지가 결정되기까지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지난 8월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해 4개 후보지를 신청받아 전문기관 평가를 받아 후보지 순위를 확정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 고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남구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
정읍시, 민생지원금 마중물 효과 톡톡
[전북정읍=뉴스21통신]정읍시가 지난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의 약 69%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원을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최근...
울산시,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국무총리상’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전북정읍= 뉴스21통신] 김문기 기자=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가족처럼 살피는 정읍시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