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틱톡 전경[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전북 군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커피 전문점 '커피틱톡(Coffee Tictoc)'은 군산을 대표하는 전통 맛집들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커피틱톡은 '한일옥', '빈해원', '청주횟집', '궁전꽃게장', 'FOLDER', 'STCO' 등 군산을 대표하는 업소들과 협업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커피틱톡은 협업된 업소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영수증 확인 시 “무료 아메리카노 한 잔”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고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꽃게 요리로 유명한 '궁전꽃게장'과의 협업은 지역의 전통적인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커피틱톡 정권능 대표는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와 수제청을 활용해 커피의 맛과 품질을 강조하며, 군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군산 상권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군산 상권의 회복을 목표로 소상공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커피틱톡과 전통 맛집들이 협력하며 지역 가게들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협업 덕분에 지역 상점을 더 자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제건설위원장 지해춘 의원군산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인 지해춘 의원은 이번 협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자발적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군산이 가진 역사와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회 차원에서 공공 주차장 개선,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 의원은 지역 내 젊은 시의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상권 활성화 노력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각과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커피틱톡과 전통 맛집들의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군산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협력 방식은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군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상공인과 의회 간의 협력, 그리고 젊은 시의원들의 관심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의회의 지원, 그리고 지역 내 젊은 시의원들의 관심이 결합된 이번 협업은 군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산을 지속 가능한 경제 도시로 만드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군산 상권이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
익산,천만송이 국화
정읍시, 재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
전주예수병원,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 공동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1일 예수병원 설대위연구동 7층 중회의실에서「지역사회 보건의료종사자 전문교육 –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수병원 필수의료분야 정부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담자를 대상으로 ..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 달 만에 21억 풀렸다
[뉴스21통신 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침체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가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9월 총 65억여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 시행 한 달여 만에 21억여 원(약 33%)이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
울산 동구 ‘댑사리’, 가을빛으로 물들다… 팜파스와 코키아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최세영 기자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사이에 위치한 ‘댑사리’ 일대가 가을을 맞아 붉은 코키아(댑싸리)와 황금빛 팜파스그라스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댑사리’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대를 잇는 해안길 중간 지점에 .
상북유치원, 놀이와 나눔으로 배우는 공동체 교육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은 지난 4~5일 ‘틈짬 체육 놀이 어-유-초 이음 운동회’와 ‘추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