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촌고등학교(교장 양현주)는 20일 제2회 하랑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기획한 행사로 슬로건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그리다’에 걸맞게 환경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중심에 두면서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협력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제2회 하랑제는 고촌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었다. 공연마당에서는 밴드, 보컬, 댄스, 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공연들은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아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체험마당에서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부스 활동이 진행되었다. 멸종 위기 동물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는 ‘지구 타투 ON’ 부스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알까기와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활동은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하여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학업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 전 지구적 문제인 생태 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하랑제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이 앞으로의 학업과 사회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랑제가 학교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양현주 교장은 “고촌고등학교 학생의 창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표현하는 행사였으며 이러한 정신이 문화적 전통으로 자리잡아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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