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토)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제10회 범죄예방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준비하는 강동지회 위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출전 학생 110여명과 내외빈등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동부지방협의회 강동지회 이석재 회장은 “이번 행사가 10주년을 맞이하고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동부지방 법원의 검사장님 이하 검사님들 그리고 강동구청장님과 임직원, 강동구의회 의원님들의 협조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 모두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맘껏 끼를 발산하는 멋진 장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희 청소년 범죄예방 강동지회 위원들은 저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자라주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가슴 울리는 축사를 했다.
대회에 앞서 김숙정 위원의 학교폭력 예방과 마약예방교육을, 윤양순 위원의 마약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OX 퀴즈가 유쾌하게 진행되었으며,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참가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사물놀이, 밴드, 마술. 댄스등 다양한 분야로 수준이 높아진 학생들의 열띤 무대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요순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너무 높아 대상부터 동상에 이르기까지 점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심사위원들이 고생했습니다. 모두 대상 감인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으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고 심사평을 했다,
중등부 대상은 [상일중 OPPI] 댄스 동아리 팀이, 고등부 대상은 [성덕고 마술] 이정원 학생이 품에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이모(고등부) 학생은 연습하는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서 “하나도 힘 안 들었답니다, 연습을 하면서 행복했고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늘도 참가해서 다른 학생들의 공연도 함께 보고 제 끼도 맘껏 발산해 볼 것이니 기대해 주십시요!” 라며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였다.
진명덕 동부협의회장은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행사를 준비한 이석재 회장과 강동지회 위원들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 외에도 조동탁 구의장과 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등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 전달등 청소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 행사였다.
강동구 [범죄예방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 되어 청소년들의 꿈에 영양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