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 분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국내외 비자 제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AI 인재 비자 발급 요건에서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AI 역량이나 전문성을 중요시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전문직의 활동과 연구, 기술 지도와 관련한 비자 종류인 E-7 비자 발급 시 정형화된 학력이나 경력이 없더라도 AI 관련 프로젝트 경험자, 특정 자격증 보유자, 대회 수상자 등으로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디지털 분야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전세 대출 한도를 늘려주거나 정주 지원금을 주는 경제적 혜택의 확대도 요구됐다.
아울러 배우자·자녀·부모 등 가족과 가사 도우미까지 동반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창업가뿐만 아니라 연계된 투자자,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 디지털 분야 프리랜서 등을 포괄하는 비자 제도가 필요하다면서 싱가포르의 ‘테크 패스 프로그램’을 모범 사례로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AI 분야 스타트업 창업자뿐 아니라 혁신 경영가, 기술 리더, 첨단 기술 전문가까지 포괄하도록 설계됐다.
보고서는 “디지털 인재들은 해외 이주를 결정할 때 비자 제도뿐만 아니라 현지 교류 집단, 연구 인프라, 프로젝트 기회 등 종합적 생태계를 고려한다”고 언급했다.
AI 연구·개발의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실리콘밸리, 베이징, 런던 등에서 안정적인 체류 신분을 바탕으로 인재 간 네트워크가 풍부한 점이 다른 AI 인재를 불러들이는 요소가 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미 자본이 밀집돼 있고 강력한 기술 기반 생태계가 갖춰진 미국을 차치하고 우리와 동일 문화권인 중국, 일본 등에서 AI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특화한 제도를 앞서 시행하고 있다. 한시라도 빠른 경쟁우위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 고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남구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
정읍시, 민생지원금 마중물 효과 톡톡
[전북정읍=뉴스21통신]정읍시가 지난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의 약 69%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원을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최근...
울산시,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국무총리상’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전북정읍= 뉴스21통신] 김문기 기자=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가족처럼 살피는 정읍시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