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 12월 31일 김포아트홀에서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국가애도기간 중 가진 종무식인 만큼 공연 등의 행사는 취소하고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시는 종무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4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포시지역자율방재단과 고촌읍이장협의회 최종원 회장이 국가재난관리와 이통장 활동분야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체로는 쎌바이오텍과 (주)휴테크산업, (주)가보특수지가 지역산업 균형발전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재정발전 유공과 자랑스러운 공무원, 시정발전 유공과 민관참여하천가꾸기운동 분야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수상부터 일부 표창장이 서예대가이자 지역민인 이화자 서예가의 글씨로 쓰여졌다. 일반적인 한글 글씨체보다 소중한 글씨체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자 시도된 것이다. 시는 표창장이나 기념품 등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소소한 것까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중이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4년은 김포시에 많은 도전과 변화의 해였지만, 김포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들이 많았다. 시민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김포로 나아가고자 한다. 같은 목표로 열심히 뛰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김포,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날 종무식에서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길 다짐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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