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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군위군정... 군민 85.4%‘잘하고 있다’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5-01-08 0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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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을만들기 92.5% 만족, 대구편입 긍정효과 91.3%


▲ 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 조사. 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진열)‘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 조사 실시한 결과, 군정 운영평가에서 참여 군민 85.4%잘하고 있다 응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민선83년차를 맞아 전반적인 군정 평가와 행정수요 조사를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고, 군정 수행평가 특정 시책 평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군정 운영 평가에 있어서는 조사자의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도 1등급으로 입증된 행정 신뢰도와 전 마을 순회 간담회 실시 등 열린 행정 구현으로 행정분야에 대한 만족도는 86.21로 가장 높았다.

 

특정 시책 평가에 있어서는 민선8기 핵심 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응답자 92.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 이후 변화 체감도 역시 80.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구 편입 후 변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 평가가 91.3%로 대구 편입 후 다양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군부대 이전에 대한 긍정 응답은 77.8%, 이는 군부대 유치가 군위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임을 증명했다.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긍정평가(78.3%)가 나타났는데, 이는 군위군의 투명한 정보 공개, 적극적인 소통 등 군민들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조사로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군위댐 송전선로 문제의 해결법으로 소송을 통한 결과 수용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대안마련이 85%를 차지해 그간 무조건적인 반대입장에서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으로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군위군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하는 분야로는 TK 신공항, 군부대 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이 2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0.1%), 보건복지 의료시설 확충(14.5%)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2024. 12.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1:1 대인면접 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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