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챗GPT 사용자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간이 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챗GPT 사용자는 682만명을 기록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의 에이닷이 245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뤼튼(232만명), 퍼플렉시티(59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31만명), 클로드(12만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뤼튼·퍼플렉시티·클로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해당 6개 앱의 국내 사용 시간은 9억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1.1억분) 대비 8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 앱 사용시간은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3억분에 불과했는데, 9월 4.4억분, 10월 5.3억분, 11월 6.7억분 등 매달 1억분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