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덕유산 정상, 곤돌라에서 내린 탐방객들이 소방대원의 안내를 받아 줄지어 이동한다.
산 아래 매표소 인근에선 곤돌라 운영을 중단한다는 안내 방송이 반복된다.
["금일 관광 곤돌라는 긴급 기계점검으로 운행이 종료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15분쯤 덕유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가 갑자기 공중에 멈춰 섰다.
해발 1520미터 덕유산 설천봉을 향하던 곤돌라 80대엔 300여 명이 타고 있었다.
곤돌라는 운행을 시작한 지 약 15분 만에 멈췄다.
당시 무주군 덕유산 지점의 기온은 영하 11도로 관측됐다.
탑승객들은 긴급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난방이 안 되는 곤돌라 안에서 1시간가량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유정환/전북 전주시 : "정전 난 거 같다고 하셔서 사람들은 줄 서 있었는데, 곤돌라랑 다른 거 다 멈춰있더라고요."]
50대 여성 탑승객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곤돌라는 지난해 5월 정기 점검에선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 과부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인근에선 차량 20여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선운산-줄포나들목 구간의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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