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어제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 390여 편 가운데 국내선과 국제선 등 모두 160여 편이 결항했다.
출발 편 결항 항공편 예약 승객만 만 명에 이르면서 큰 불편이 이어졌다.
숙소를 구하지 못한 120여 명은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
지금은 현재 비행기 수속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오늘 임시편을 투입해 발이 묶인 승객들을 실어나를 계획이다.
현재 제주공항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다른 지역의 기상 악화도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주에서는 많은 눈으로 도로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 일부 구간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나머지 대부분 산간도로도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한라산엔 1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기상악화로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해안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며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어제부터 제주시내 곳곳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오늘 새벽 6시까지 14건의 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20cm, 중산간 10cm, 제주도 해안 지역에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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