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자 유엔 회원국들은 지난 2015년 이른바 '기후 마지노선'을 정한다.
탄소 배출이 급증하기 시작한 산업화 시기를 기점으로,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자고 합의했다.
하지만 이 마지노선, 지난해 처음으로 깨졌다.
한반도 역시 역대 가장 뜨거웠다.
지난해 평균기온은 14.5도로,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
열대야 일수는 24.5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는데, 평년의 3배가 넘을만큼 이례적이었다.
한반도 인근 해역에선 지난해 내내 고수온 현상이 이어졌고, 평균 수온은 18.6도로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
전 지구와 한반도, 바다까지 모두 역대 가장 더웠던 거다.
말 그대로 지구가 펄펄 끓고 있지만,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탄소 배출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571억 톤, 역대 최고치였다.
지난해 배출량도 전년 이상일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산이다.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코로나19로 경제가 멈췄던 2020년 전후를 제외하곤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늘고만 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 고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남구청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남구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
정읍시, 민생지원금 마중물 효과 톡톡
[전북정읍=뉴스21통신]정읍시가 지난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의 약 69%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원을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최근...
울산시,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국무총리상’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전북정읍= 뉴스21통신] 김문기 기자=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가족처럼 살피는 정읍시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