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은 오는 1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작으로, 18일 익산 예술의전당,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여섯 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미 치앙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슈만의 '물의 요정', 브람스의 '젊음의 샘', 슈베르트의 '마왕' 등을 무대에 올린다.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498년 창단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매년 약 300차례의 콘서트로 전 세계 50만 명의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