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중·고 틈새교육 지원에 21개사업·1,116백만원 지원
  • 장은숙
  • 등록 2025-01-20 14:10:52

기사수정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희망의 교육도시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틈새교육 프로젝트 21개 사업에 1,116백만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①초등학교는 건강‧안전‧환경 교육과 학교 활성화를 통해 마을을 살리고 ②중학교는 체험‧강의‧진로축제 등 진로탐색 기회 확대, ③고등학교는 학력향상과 직업교육, 대입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입준비 프로그램인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고등학교 52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입시전략 컨설팅, 고 3 수시‧정시 지원 전략 컨설팅)과 면접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입시성공전략 설명회(3~4회)를 통해 대학입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9개사업에 215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나 지역 출신 인사를 초청하여 진로설계,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 진로특강(18회)을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국제학교 포함)과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제주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학생과의 교류를 위한 제주 인사이트 투어는 제주 문화‧역사 등 교육 프로그램(4회)을 제공하고 숲을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2회)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특화프로그램을 위해 초‧중‧고교 70개 학교에 443백만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는 건강‧안전‧환경교육, 중학교는 진로교육, 고등학교는 학력향상과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특히 IB 전환 희망학교, 외국어 강화 프로그램 등 학교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신규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학습습관형성,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코칭(70명), 과학‧문해력 교육(580명), 초등 학습캠프(45개교)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읍면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배나꿈터(15개소)를 운영한다.


 


소규모 초등학교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을 살리는 사업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예상되는 학교에 대해 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TF 구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소규모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체험프로그램인 늘품마을학교 활성화, 빈집정비 등 소규모 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교육 유관기관 간 정례협의회를 운영하여 인재양성과 지역현안 해결에 교육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도교육청과는 국제학교 협력, 초등 IB학교 전환 지원, 교육청 유휴시설 활용 등 사업별 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시교육지원청과는 지역교육행정협의회와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한 실행력을 확보하여 시너지를 높이고 공동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육이 곧 서귀포시의 미래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역동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희망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