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광주시가 올해 총 사업비 3346억원을 투입, 28개 부서에서 96개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 조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관련 실·국장, 청년정책 활동가 및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광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의사결정이 필요한 청년정책을 심의·추진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광주시 최고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이다.
위원회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삼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원하는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33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사업을 펼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구직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대비해 구직활동수당을 1개월 더 늘려 50만원씩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 수요를 반영해 근무기간을 기존 주 25시간 5개월과 신규 주 40시간 3개월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사업장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채용연계를 강화한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1313억원을 들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주거부담 경감 사업과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남도학숙 운영’ 등 주거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24개 사업에 1238억원을 투입해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 내 취업‧창업,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한다.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대비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24개 사업에 326억원을 투입해 지역청년들이 장기 근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를 500명으로 확대하고, ‘청년13통장’, ‘청년드림은행(재무상담소)’,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층을 위해 34세까지인 K-패스보다 39세까지 30% 환급되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광주 G-패스)’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안전망 구축과 함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문화기반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정책 과정과 지역의제 발굴에 참여를 보장하는 참여·권리 분야는 7개 사업에 19억원을 들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회’, ‘청년센터 운영’ ‘청년정책통합플랫폼’ 등을 운영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과 결혼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보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산업을 키우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서 더 단단하고 더 따뜻한 정책으로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이슬 공동위원장은 “청년위원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지혜를 발휘해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주 청년정책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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