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경기 수원시의회는 2022년부터 2년간 매해 상하반기에 '의정 연수'를 열었다.
그때마다 시의원들의 단체복을 주문했는데, 2년 치 단체복 비용으로 세금 6천만 원을 썼다.
수원시의회 정원은 37명, 이들이 모두 참여했다면 의원 한 명당 162만 원을 쓴 셈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단체복으로 한 벌에 24만 9천 원인 등산복 브랜드 패딩을 사서 나눠 가졌다.
국민권익위가 청렴도 하위 28개 지방의회가 2022년 8월부터 18개월 동안 쓴 활동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지출이다.
이 같은 소모성 단체복을 포함해 부적절한 사용으로 권익위에 적발된 금액은 모두 25억 3천만 원인데, 이 가운데 84%인 21억 3천여만 원이 '식사비'였다.
참석자나 사용 목적 등을 제대로 증빙하지 않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주말에 쓴 경우들이었다.
전북 군산시의원들의 개인적 마라톤 참가비, 강원 원주시의원들의 '걷기 대회' 비용 등에도 세금이 쓰였다.
조사 대상 28개 의회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27곳에서 문제 사례가 드러났다.
권익위는 위반 사례를 기관에 통보한 뒤 관련자 징계와 예산 환수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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