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은 16. 4. 12(화) 14:00 보령시청 CCTV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담당자와 함께 민․관․경이 함께하는 셉테드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셉테드(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 설계 기법을 지칭, 아파트 ‧학교 ‧ 공원 등의 건축물에 대한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사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통칭한 것이다.
예로는 놀이터 등 공공장소 시야 확보를 위해 주변의 낮은 나무를 식재하거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전 주민의 자연적 감시 공간을 늘리거나 골목길 조명을 확대하고 투명한 담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시 명천택지 개발지구에 셉테드 사업 추진과 보령시 셉테드 조례재정을 위한 정보공유, 협조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보령시청 새마을정보과장, 건축허가과장, 도시과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 명천사업소장 및 담당팀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 호 영 보령경찰서장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살기 좋은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