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대학병원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는 택시 한 대, 갑자기 차선을 벗어나더니 병원 표지판을 들이받는다.
택시는 나뒹구는 표지판 파편을 뒤로한 채 멈추지 않고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사고는 어제 오후 1시쯤 주차장에 진입한 택시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돌진하며 일어났다.
사고의 충격으로 택시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다.
사고가 난 차는 승용차와 구조물을 잇따라 치고 수십 미터를 내달려 주차장 화단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가 숨지고, 택시 승객 2명은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다.
사고 현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차를 타고 내리는 병원 주차장이었지만 당시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 대형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택시 기사의 음주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고 택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다른 차들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택시의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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