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전 승리로 준결승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며 신바람을 낸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선수들의 이름과 별명에서 나온 '5G'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다.
팀 5G의 강점은 끈끈한 조직력이다.
5명 모두가 의정부 송현고 출신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다.
개최국 중국과의 중요한 대결에서도 그 위력이 발휘됐다.
대회 내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과, 경기 도중 여유롭게 바나나를 먹는 이른바 먹방도 화제가 됐다.
금메달을 향한 강한 목표 의식 아래 첫 아시안게임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