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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감염병 예방 교육’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 박태호
  • 등록 2025-02-14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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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두‧백일해 등 면역력 취약한 아동 관리
  • 지난해 경로당 대상 운영 어르신 큰 호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까지 범위를 넓혀 확대 시행에 나선다.

▲ 경로당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사진



남구는 12일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두와 백일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난해부터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감염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데다 경로당에서 주로 집단생활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절별 유행 감염병과 예방수칙 교육, 손 씻기 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교실을 운영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경로당 화장실 내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해당 사업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들 또한 면역력 및 개인위생 관리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해 관내에서 수두와 백일해가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고, 시청각 자료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교육이 감염병 예방에 많은 보탬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지난해 관내에서 수두와 백일해에 걸린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각각 111명과 40명으로 파악됐는데, 이같은 숫자는 지난 2023년 71명과 1명과 비교해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체험에 나선 아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2곳에서 생활하는 3,8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감염병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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