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도서관 동아리 운영 사진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 육성으로 독서 열풍을 잇는다.
남구는 13일 “책을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독서를 통해 주민들간 문화소통 접점을 찾아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꾸준히 쌓아 주민들이 더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독서문화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청에서 육성하는 독서문화 동아리는 총 26개이다.
우선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4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또 관내 작은 도서관 10곳에서도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개 모집은 3월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독서와 문화 2개 분야이며, 독서 분야 모집에 더 비중을 둘 계획이다.
독서 분야에서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책 놀이, 동화구연, 서평 등을 주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에서는 공예와 문학 창작 활동 등이다.
독서 활동과 도서 연구, 문화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이면 누구나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달에 최소 1회 이상 활동하는 조건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시험 준비 등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공부 모임, 특정 종교 활동을 위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기준은 동아리 활동 계획서와 참여 회원 숫자, 모임 빈도, 과거 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평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동아리 활동 계획서이다.
선정 동아리에는 모임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도서 구입과 각종 재료를 구매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주민들 사이에서 책을 통한 소통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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