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환 시장,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학생과 농가 만족도 높여”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14 14:48:44

기사수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친환경 농가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 고품질 학교급식·농가 소득 보장

 

고양시는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건강 증진을 목표로 자체 사업인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쓸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해 준다올해는 47개 친환경 농가에서 참여해 열무감자양파 등 43개 품목 농산물을 86개교(초등학교특수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납품을 담당하는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305평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총 25명 인력으로 친환경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구매학교급식 관련 수주·발주정산계약물류전처리 및 소포장 작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친환경 우수 농산물은 품목별로 학교 공급가의 30~50%가 지원된다쌀은 벽제·원당·송포 농협과 고양시 쌀 연구회에서 가와지1’, ‘참드림등을 공급하며 학교 공급가와 정부관리양곡 판매가와의 차액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경기도와 함께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운영해 도내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 농산물 구매비와의 차액을 보전해 준다지역 내 176개 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무농약)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을 일반 농산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보전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육성한다하지만 재배 과정의 어려움일반 농가와 비교한 소득 차이 등 문제로 고양시에서도 최근 5년간 친환경 농가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학교급식이 친환경 농산물의 가장 큰 소비처인만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공급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민관 협력 학교급식 협의회 체계적 운영잔류 농약·유전자 등 검사로 안전성 확보

 

고양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투명하게 공급하고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로 민관공동운영협의회와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산하 가격결정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위원회는 영양 교사학부모 대표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가격 단가를 결정하고친환경 농산물의 분기별 작황 현황과 학교급식 절차에 대한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안 등을 마련한다.

 

또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잔류농약 검사방사성물질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매년 검사하고작년 기준으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80잔류농약 검사 111건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부적합 성분이 검출되면 즉시 해당 품목을 출하 정지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올해도 지역 내 초··고등학교 가운데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해 연간 4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학교급식 작업장 위생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상시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의회, 서울 편입 원안 가결…민주당 내부 논란 가열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지난해 12월 본회의에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제출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 안’**을 보완 대책 마련을 전제로 원안 가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 정가에 파문을 일으켰다.특히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과거 주장을 뒤집고 찬성표를 던진 점...
  2.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5.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300여 명 운집…“제천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충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충형의 공감 토크’ 형식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천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
  6. 울산숙련기술인협회, LED 교체 봉사 펼쳐_“장인의 손길로 장애인 체육 현장 환하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지역의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술인의 자부심을 담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한 현장이다.지난 3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146번길 10에 위치한 울산장애인체육관에는...
  7.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부실시공 의혹에도 제천시는 침묵” 책임론 확산 충북 제천시가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시청 주차타워에서 준공 직후부터 균열과 바닥 들뜸 등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의 관리·감독 책임론이 퍼지고 있다.해당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약 98억5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3단 구조, 약 295면 규모로 조성된 시설로 시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됐다. 그러나 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