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은 지 2년이 채 안 된 신축 다가구주택이다.
지난달 7일 법원은 이 건물에 대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건물주가 이 주택을 담보로 20억여 원을 대출했는데 이자를 연체하고, 연락이 끊겼기 때문이다.
세입자 최 모 씨는 이 사실을 이웃 임차인에게서 들을 때까지 전혀 몰랐다.
전세보증금 1억 2천만 원 가운데 8천만 원은 대출금, 최 씨는 26살이다.
임대인 정 모 씨는 이 다가구주택에 함께 살고 있었지만 경매 개시 직전 이사를 나갔다.
정 씨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관련 업체도 최근 문을 닫았다.
보증금 마련을 위해 1억 2천만 원을 대출받은 김 모 씨.
등기부등본에 24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지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정 씨는 경매개시 직전까지도 전월세 계약을 했다.
이른바 '깡통전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입자 15명이 낸 전월세 보증금은 모두 15억 2천만 원. 대부분 대출로 보증금을 마련한 20~30대 청년이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