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용접 작업을 포함해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었던 리조트 B동 1층, 숨진 6명의 작업자는 모두 1층 승강기 앞에서 발견됐다.
앞서 경찰이 발표한 최초 발화 지점은 같은 B동의 1층 배관 관리실.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다른 출구로 나갈 수 없게 되자, 작업자들이 실내 수영장 맞은편 승강기로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등 사망자 유류품도 대부분 승강기 근처에서 발견됐다.
리조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어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상은 시공사인 삼정기업 본사 등 9곳.
기존 전담 수사팀 40여 명에 수사관 12명을 추가한 경찰은 고용노동청과 함께 리조트 공사 전반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공사와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부주의가 이번 사고에 영향을 끼쳤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또 스프링클러와 경보기가 정상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화재 수신기 '기록장치'를 수거해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리조트가 지난해 12월 사용 승인을 받고도 대규모 공사가 진행된 만큼 경찰은 지자체 인허가 과정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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