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출신 안산 사령탑 이관우 감독을 시작으로 도발에 가까운 설전이 계속되자, 변성환 감독이 전설적인 복싱 스타를 언급하며 폭탄 발언으로 응수했다.
[변성환/수원 감독 : "유명한 일화를 한 말씀 드리고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이 한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갖고 있다. X맞기 전까지는.'"]
인천과 경남의 개막전 역시 장외 설전으로 불이 붙었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수원과 인천의 2강 구도가 점쳐지자 두 팀 역시 서로를 견제한 가운데, 그 틈을 노리겠다는 사령탑들의 당찬 각오도 이어졌다.
더더욱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워진 올 시즌의 K리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