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강원도 평창군 면온리의 기온이 영하 18도아래로 떨어졌다.
내일과 주말 아침에도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보다 5도가량 기온 낮은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이 1도에서 7도 사이 영상권에 있겠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를 밑돌겠다.
건조 특보도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독도에는 모레까지 최대 20cm 눈이 이어지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계속해서 높은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는 주말에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