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코로나 이후 상권을 회복한 서울 명동 거리.
상당수 매장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운영된다.
한 의류 매장 구석에 고개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비밀 공간이 보인다.
벽처럼 생긴 공간 안쪽엔 좁은 계단이 연결돼 있다.
안쪽으로 올라가 보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샤넬과 구찌, 프라다 등 고가의 사치품 상표가 새겨진 '특 S급' 짝퉁 제품이 가득하다.
가방, 패딩, 시계 등 8가지 품목으로, 진품 기준 약 40억 원어치에 달한다.
SNS 광고를 보고 찾아온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만 비밀 매장을 공개했다.
이 일당은 이번에 적발된 비밀 매장뿐 아니라 명동 일대에서 3차례나 판매 장소를 바꿔가며 단속을 피해 왔다.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산 짝퉁 제품을 소규모로 자주 들여오는 수법을 사용했다.
벌금보다 버는 돈이 훨씬 많다 보니 단속을 당하면서도 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최근 SNS 사용이 늘면서 모조품 판매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