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으로 모집하며,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4월 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도시재생과(☎728-2972~3)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38개소·67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각종 재난 재해 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