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 폐교 활용 모색…부울경 교육감협의회 현장 방문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5-02-25 09:38:26

기사수정
  •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 구상 박차
  • 타시도 폐교 활용 우수기관 탐방, 성공 사례 공유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25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재생 모형(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천창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 지역에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연구소지혜의바다도서관을 탐방하며, 폐교를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살폈다.

 

학교급식연구소1999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진전초 여항분교를 활용한 사례이며,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2018년 구도심 내 남녀중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의 체육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교육감들은 두 기관을 둘러보며 폐교가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사례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자치 기반의 문화예술 공간 학생교육문화회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자연 친화적 놀이 공간 큰나무놀이터를 소개했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폐교 33곳 중 매각 10, 자체 활용 16, 임대 3, 미활용 4곳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검토 중이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폐교 33곳 중 매각 10, 자체 활용 16, 임대 3, 미활용 4*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검토 중이다.

* (미활용) 미호분교, 삼광분교, 검단분교, 서생초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폐교의 새로운 재생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폐교를 단순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모형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과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모형을 구상하고,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4.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5.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7.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