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5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재생 모형(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천창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 지역에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연구소’와 ‘지혜의바다도서관’을 탐방하며, 폐교를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살폈다.
‘학교급식연구소’는 1999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진전초 여항분교를 활용한 사례이며,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2018년 구도심 내 남녀중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의 체육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교육감들은 두 기관을 둘러보며 폐교가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사례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자치 기반의 문화예술 공간 ‘학생교육문화회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자연 친화적 놀이 공간 ‘큰나무놀이터’를 소개했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폐교 33곳 중 매각 10곳, 자체 활용 16곳, 임대 3곳, 미활용 4곳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검토 중이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폐교 33곳 중 매각 10곳, 자체 활용 16곳, 임대 3곳, 미활용 4곳*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활용 폐교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검토 중이다.
* (미활용) 미호분교, 삼광분교, 검단분교, 서생초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폐교의 새로운 재생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폐교를 단순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모형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과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모형을 구상하고,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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