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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HR SHARE'를 통해 제도 도입을 위한 검토 과정과 구체적인 내용, 향후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경영 복귀를 앞둔 이해진 창업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레벨 기반 성장 체계는 2020년 네이버가 도입하려던 평가 제도로 직원의 역량을 평가해 레벨을 부여하고 성과 보상 체계와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네이버는 중간 관리자 직급 체계를 '리더'로 통일하며 수평적 조직구조를 만든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KBS에 "직원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나 방안을 검토해왔다"며 "새로운 제도와 관련해서 3월 초 사내 설명회에서 상세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