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이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청보․청라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옥계․대관초등학교를, 22일에는 관창초등학교 등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교육은 도로명주소 연혁, 표기방법 등 실생활에서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여성단체인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교육 대상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실이 호응이 높아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이해로 생활 속에 안착되도록 다양한 홍보 교육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