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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진화…4차산업분야 신생기업 유치 필요”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26 2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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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3월 주요 사업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자족도시실현을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그는 일산테크노밸리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우리시 기업유치 환경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적극 홍보해 기업경영이 어려운 도시라는 인식을 개선해야한다며 특히 AI로봇, UAM, 자율주행 등 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략산업분야 신생기업들을 다수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전했다.

 

또한민선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시민 우선 소통시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행정 실현을 당부했다그는 우리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례화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이 시장은 GTX-A 이용자 90%가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그는지난해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중심으로 총 35개 버스노선을 신설 및 조정하여 GTX-A 및 교외선과의 원활한 환승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며 출퇴근 시간을 줄어들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개최하는 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출범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멘토단을 통해 진로설계를 받던 학생이 성장해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매우 인상깊었다며 체계적 계획을 바탕으로 대학생멘토단을 운영해주길 부탁드리고 직업인멘토단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이 시장은 2025년 1차 추경 진행 상황을 살피며 올해 본예산에 도시기본계획도로건설관리계획 같은 법정계획예산과 주요 용역예산도 삭감됐다며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법에서 정한 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해당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이날 간부회의에서는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 준공 고양시 청소년멘토단 출범 기업입주시설 신규기업 모집 등 주요 사업계획이 함께 점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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