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귀포예술의전당, 예술로 여는 서귀포의 봄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5-02-27 14:07:15

기사수정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오는 3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예술로 여는 서귀포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한국무용과 국악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삶을 예술로 표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3월 23일(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다온무용단·연무용단·박다혜무용단이「지드림, 춘하추동」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제주의 사계절과 자연, 사람, 그리고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춤과 섬세한 표현인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월 29일(토) 오후 6시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국악단체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가 제주를 주제로 한「세상풍경, 제주를 담다」 공연을 펼친다.


 


우리음악앙상블은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체로 한라산의 신령스러운 기운과 제주 어머니의 강인한 삶, 천혜의 자연과 제주인의 이야기를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예술로 여는 서귀포의 봄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5천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3월 6일 18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예매는 3월 7일 오전 10시 서귀포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index.htm) 확인하거나 전화문의(☎064-760-3365)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