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청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목표했던 금액을 훌쩍 넘긴 16억 8544만 원을 모금했으며, 주민·기업·단체 등에서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에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총 2,588건의 기부가 접수되었으며, 모금액의 목표치를 표시하는 사랑의 온도 112.4°C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모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지역 내 기업, 단체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KDW 한명섭 대표와 강동구상공회 금교윤 회장이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서울승합에서도 3,03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도드람양돈농협, 길동우동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하여 현물로 기부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우진산전, 서울승합 노동조합, 대항병원, ㈜경일게임IT아카데미 등에서는 직원 및 소속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기부에 동참한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선진로지스틱스는 기업 플리마켓을 운영한 수익금을 기부해왔으며,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축제 수익금 등을 기부했다. 강동소방서 직원들은 포상금으로 받은 금액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지역 주민들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성금을 모금한 사례도 잇따랐다. 강동구 내 10개 동의 직능단체에서 일일 찻집을 운영해 1억 3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고덕1동에 위치한 카페제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계좌에 ‘산타’라는 이름으로 성금을 입금하는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27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1,230여만 원을 기탁했다. 강동구 주민이자 가수 별사랑은 팬클럽 ‘별사탕’ 회원들과 함께 강동구 저소득 아동 50여 가구에 생필품과 간식, 문구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해마다 사랑의 저금통을 채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들부터 꾸준히 모아 온 카드 포인트를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부한 주민, 학원 운영으로 얻은 수익을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은 개인 사업자,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며 다짐과 함께 성금을 전해 온 주민, “우리 주민들 덕분에 먹고 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해온 소상공인, 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이들의 소중한 손길들이 모여 강동구의 겨울을 훈훈하게 녹였다.
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쌀, 김치, 라면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의 성품을 취약계층 가구에 즉시 전달했다. 아울러, 성금은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등으로 지원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구는 캠페인에 동참한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하는 것은 물론, 4월에는 우수기부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의 나눔 참여가 매년 확대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촘촘한 복지로 취약계층을 살피고,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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