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동부지역협의회(진명덕협의회장) 위원들의 발걸음이 2월 27일 이른 아침부터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롯데월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동부지역협의회와 결연을 맺어, 해마다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었으며, 참여한 사람들의 평가 또한 해마다 ‘우수함’으로 나타난 멋진 행사다.
이번 행사엔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송파구의 네 개 지구 135명의 다문화 가족과 위원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각 지구회장들은 식사권까지 전달하는 따스함을 보여주기도 하니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님들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진명덕(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동부지역협의회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롯데월드 회장님과 실무자님들께 감사드리고 각 지구의 회장님들을 비롯한 위원님들에게도 고맙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박재호검사님과 다문화센터의 실무팀 및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강동지구 이석재 회장은 “롯데월드 견학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밝고 맑은 그러면서도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곳 롯데월드에서 맘껏 뛰어놀며 대한민국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큰 비전을 꿈꾸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며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범죄예방 강동지구에서는 강동구청(이수희구청장) 자치행정과에 의뢰하여 강동구가족센터(이광진센터장)에서 도움 주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업과 민.관이 함께한 멋진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특히, 우자혜(강동지구 부회장)는 해마다 참석해 봉사했던 노하우를 발휘하고, 박선하(강동지구위원)는 젊고 민첩한 행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