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4일 관산동 일대에서 생활 주변 환경정리를 통해 쓰레기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관내 최근 5년간 쓰레기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전체 화재의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양소방서는 매월 4일,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고양소방서 소방공무원 ․ 의용소방대원 13명과 관산동 주민 자치위원 5명이 참여해 관산동 주택 밀집 지역 일대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 틈새, 인도 및 골목길 등에 방치된 가연성 쓰레기를 제거했다.
유해준 화재예방과장은 “일상에서 생활 주변 정리만으로도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