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온은 2.4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따금 부는 찬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은 0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으로 변한 곳들이 많다.
그늘진 구간이나 다리 위, 터널 입구를 지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둬야 한다.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9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당분간 아침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