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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 돌봄?건강, 사회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의 5개 분야로 나뉘어 총 4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는 여기에서 총 206명을 참여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3명, 돌봄·건강 분야 25명, 사회 안전 분야 111명, 디지털 분야 5명, 기후환경 분야 52명이다.

참여 자격이 있는 사람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강동구민으로, 가구별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 보험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이며, 근로조건은 기본적으로 1일 5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이다. 사업별 근로조건은 상이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동행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생산성 높은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2-3425-5810)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