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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온기나눔’기업‧단체에 이어 공무원으로 확산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5-03-07 0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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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가족봉사단 ‧ 동호회 ‧ 1부서 1결연 봉사
  • 지난해 목표 대비 29% 증가한 9,000시간 목표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실현을 위해 ‘2025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만들기를 올해 시정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해 대비 29% 증가한 9,000시간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전(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공무원 가족 봉사단운영 부서 및 공공기관 연계 봉사활동 확대 동아리·동호회 중심의 결연 시설 봉사 장기교육생 대상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 신설 일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연계 강화 등이 있다.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에게는 선호 교육 선발 시 우선순위 부여, 우수 봉사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특전(인센티브)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온기나눔 활동위한 조끼 제작과 함께 홍보(캠페인)도 강화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중 온기나눔 확산을 위한 동아리·동호회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직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으로도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중심으로 참여기관 온기나눔 이어가기(릴레이) 홍보(캠페인)를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목표였던 7,000시간을 크게 웃도는 8,62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123%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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