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틸아트(PosART)는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변색 없이 예술적 가치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철강 산업의 요람인 포항제철은 이제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인 경북은 이제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APEC 회원국에 인상 깊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빛의 예술’을 더한 전시는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대한민국의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전시 공간에는 스틸아트 29점, 미디어아트 13점 등 총 42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9미터 화폭의 ‘강산무진도’, 조선 시대 회화의 걸작인 ‘금강산도’,‘인왕제색도’가 PosART 기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현되어, 관람객들은 눈으로 감상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이남 작가는 여기에 빛과 움직임을 더해 정적인 회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경북의 내연산 삼용추를 배경으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는 자연경관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주 특별존에서는 경주의 역사와 예술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소개됐다. 신라의 미를 담은 ‘천마도’, 박대성 화백의 ‘현월’과 ‘불국설경’은 해외 대표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이 회의 중간에 작품을 감상하며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시장 곳곳에 자연조경과 쉼터(휴게공간)를 마련해 감성적인 예술 체험을 제공했다.
호주에서 온 참가자는 최첨단 기술과 전통, 예술, 그리고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놀라운 조화를 봤다며 새로운 영감을 선사해 주신 멋진 전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온 참가자는 차가운 강철 위에 펼쳐진 깊은 예술성에 감탄하였고, 딱딱한 회의 공간 속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스틸아트 특별전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뿌리인 경북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 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APEC 참가자들이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감성과 경북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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